KBS사장선임절차 난장판 … 언론노조, 〈친윤사장〉졸속선임 중단 촉구

5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KBS사장선임절차가 난장판이 되고 있다며, <<친윤정실사장>의 졸속선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언론노조는 <서기석KBS이사장과 여권이사들이 사장투표결과를 장담할수 없게 되자 일방적으로 결선투표를 보류시켰다>며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재공모를...

공공운수노조, 민영화중단·공공성확대 요구 2차공동파업 돌입선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민영화 중단과 공공성·노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공동파업에 돌입한다. 이번 공동파업은 지난달 진행된 철도파업(1차파업)에 이은 2차파업이다. 건강보험노조·부산지하철노조·의료연대본부 서울대 및 경북대병원분회 등 4개공공기관 2만5000여명이 오는 11일...

5대은행 가계대출잔액 5달연속 증가

5대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잔액이 5달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잔액은 무려 2조8000억원이 늘면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4일 5대은행에 따르면 9월말 가계대출잔액은 682조3294억원으로 전월(680조8120억원) 대비 1조5174억원 늘어났다. 5월...

금융권콜센터노조 첫 공동파업 〈상담사를 존중하고 처우를 개선하라!〉

금융권콜센터노동조합이 첫 공동파업에 나섰다. 올해초 금융권이 1조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하면서도 콜센터상담사를 배제한 데 따른 것이다. 4일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국민은행콜센터지회·하나은행콜센터지회·현대씨앤알지회·현대하이카손해사정콜센터지회는 사흘일정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앞...

법원, 기아 협력업체직원 파견근로자 인정 … 미지급임금 돌려줘야

법원이 기아자동차가 협력업체직원 30여명을 파견근로자로 인정하고 미지급한 임금 총 9억여원을 돌려주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1995~2016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기아협력업체에서 일해온 A씨 등 기아협력사직원 34명이...

서울대병원노조 11일 무기한총파업 예고

2일 서울대병원노동조합이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달 22~26일 실시한 총파업찬반투표에서는 투표율 89.4%에 찬성률 95.9%로 파업돌입안이 가결됐다. 노조에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시보라매병원 노동자들이 속해 있다.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본부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도시가스검침원도 노조법상 노동자 … 노동3권 보장해야

도시가스 고객서비스업체와 위·수탁계약을 맺은 도시가스검침원이 <노조법상노동자>라는 첫 법원판결이 나왔다. 노조법상 노동자는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보다 폭넓은 개념이다. 근로계약을 맺지 않았더라도 회사가 계약내용을 일방적으로 정하고 업무에 대한 지휘·감독을...

5년간 체불임금 8조6000억 … 수도권·제조업·30인미만에서 높아

최근 5년7개월간 국내에서 발생한 임금체불액이 8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체불임금의 52%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있었고 제조업일수록, 30인미만의 소기업일수록 체불액이 높았다. 체불액은 2018년 1조6472억원, 2019년 1조7217억원,...

택시노동자 분신시도 〈사람답게 살수 있도록 해달라〉

26일 해성운수 택시노동자가 회사앞에서 체불임금지급을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했다. 현장소식에 따르면 생명이 위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신전 유서에는 <택시완전월급제를 현장에 완전히 정착될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 해성운수 사업주를...

직장인 10명 중 4명 임금체불 〈비정규직과 생산직 비율 높아〉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24일 <추석맞이 임금체불사례와 직장인1000명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직장인 43.7%는 임금체불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체불된 임금종류로 보면 기본급(30.2%), 퇴직금(28.1%), 연장·야간·휴일근무수당(27.8%), 기타수당(24.5%>), 연차수당(23.2%) 순이다. 고용형태와 직업에 따라 임금체불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