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시설 가스폭발로 5명 전신화상 ··· 〈예견된 인재〉

2일 전주리사이클링타운(재활용시설)에서 가스폭발사고가 발생했다. 5명이 전신화상을 입었다. 3일 민주노총은 이번 사고는 자격 없는 민간기업의 운영과 관리감독 책임을 방기한 전주시로 인해 예견된 사고였다며 철저한 수사와 단호한...

청소년노동자 중 비임금노동자 급증 

일하는 청소년 중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 비임금노동자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하는 청소년(13~24세) 중 비임금노동자의 비율은 16.4%였다.  청소년의 비임금노동자비율은 2017년 3.4%에서 2020년...

한국노총 노동절대회 〈모든 파국의 책임은 정부에 돌아갈 것〉

한국노총은 1일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제134주년세계노동절기념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조합원 7000여명이 참가했다.  김동명한국노총위원장은 윤석열정부가 남은 3년의 임기를 채울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민심을 받들어 반노동정책을 포기하고 국정기조를 대전환하는...

민주노총 노동절대회 〈이제는 퇴진이다〉

민주노총이 1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2024세계노동절대회>를 개최했다. 주최측 추산 2만5000여명이 모였다. 대회는 <이제는 퇴진이다>라는 부제를 내걸고 양회동열사정신 계승, 윤석열<정권> 퇴진,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노동계, 근로승계법 제정 요구 … 〈업체 바꿔 집단해고〉 

30일 국회에서 <용역업체변경시근로관계승계입법>토론회가 열렸다. 전북 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리싸이클링타운에서 8년간 일하다 집단해고를 당한 이태성분회장은 불법적인 주관운영사변경에 대한 제재만 이뤄졌어도 노동자11명이 새해 벽두부터 집단해고되는 일은 없었을 거다,...

생활고에 부업 뛰는 〈N잡러〉 55만명 돌파

본업외에 1개 이상의 부업으로 추가수입을 버는 이른바 <N잡러>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부업을 한 적이 있는 취업자는 55만2000명으로 1년전에 비해 22% 늘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N잡러>의...

엔씨 권고사직에 노조 〈경영진 실책, 왜 직원에 전가하나〉

실적악화에 직면한 엔씨소프트가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하는 등 구조조정을 시도하자 노조가 직원과의 의사소통이 먼저라며 공개적으로 항의했다. 25일 엔씨소프트노조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에게 지금 당장 권고사직을 멈춰달라고...

용인공무원노조, 공무원에게 욕설·막말한 용인시체육회장 규탄

용인특례시공무원노조는 26일 용인시청광장에서 시공무원에게 욕설, 폭언 등 막말을 한 오광환용인시체육회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퇴진과 사과를 요구했다. 조합원100여명이 모였다. 노조는 지난21일 체육행사에서 의전에 불만을 품은 오회장이...

건설업, 연쇄부도위기 우려

건설업계에 연쇄부도위기의 우려가 돌고 있다. 회생절차에 돌입하는 지방소규모건설사가 속출하고 부도에 직면한 건설사도 증가하고 있다. 25일 서울회생법원과 수원회생법원은 지난19일 각각 에스원건설과 유원건설에 대한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 회생절차는 재정적...

공무직노동자 저임금·차별대우·괴롭힘·악성민원 시달려

정부기관·공기업에서 일하는 공무직노동자 10명 중 4명이 월220만원 수준의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 더해 차별대우나 직장내괴롭힘, 악성민원 등의 고충을 겪고있다.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가 24일 밝힌 공무직노동자 8364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