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물가 3.7% 상승 … 다섯달째 3%대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30으로 지난달대비 3.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 10여년만에 3%대로 올라선 뒤 5개월째 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2월 물가상승률에서는 석유류와 외식이...
파월 <전쟁은 더 높은 인플레이션형태로 미국경제 관통할 것>
3일(현지시간) 제롬파월미연준의장은 상원금융위원회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돼 미국경제가 타격을 받을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파월의장은 <원자재 특히 에너지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더 높은 인플레이션형태로...
연준 <우크라이나위기에도 금리인상 예정대로>
러시아-우크라이나사태로 미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늦출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연준은 <예정대로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5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월러연준이사는 캘리포니아대학강연에서 <전쟁은 실제로 상품가격을 급등시킴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수...
서울지역휘발유값 리터당 1800원 돌파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여파로 전국주유소휘발유가격이 6주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월4째주 전국주유소휘발유평균가격은 리터당 1739.8원을 기록했으며 서울의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800원을 넘어섰다.
현재 국내수입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주보다 2.9달러 오른 배럴당...
정세불안으로 인한 무역적자확대 … 원자재가격급등에 직격탄 맞아
국제유가를 포함한 원자재가격급등으로 인해 남코리아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주로 수입한 원자재를 가공해 수출하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2.86% 뛰며 배럴당 91.90달러에 거래되며 100달러 돌파 초읽기에...
제과업계들도 도미노인상 … 주요원부자재가격 상승탓
프랜차이즈업체들의 릴레이가격인상에 이어 제과업계들도 추가인상계획을 줄줄이 밝히고 있다.
농심은 오는 3월1일부로 스낵류의 출고가격을 평균 6%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되는 스낵은 22개브랜드다.
농심관계자는 <3년여동안 팜유와 소맥분의 국제시세가 각각 176%,...
가계부채 1862억원 … 지난해 134조 늘어 사상최대
가계부채가 지난해 134조원이상 불어나 사상최대규모인 1862조원에 이르렀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1년4분기가계신용(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기준 가계신용잔액은 1862조1000억원으로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3년이래 가장 많았다.
2003년 이전 가계신용액은 지금보다 훨씬...
추경 3조원 늘어 … 방역지원금대상 확대
21일 국회는 14조원규모로 마련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과정에서 3조원 가까이 통과시켰다.
먼저 300만원씩 지급하는 2차방역지원금대상이 12만곳 늘어 3600억원이 증액됐다.
구체적으로 연매출 4800만원이하인 간이과세자 10만곳과 연매출 10억∼30억원 숙박·음식점업...
현대제철 철근가격인상 일방적 결정 … 건설업계 비상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30개대형·중견 건설사자재구매담당자가 모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는 최근 긴급회의를 열고 현대제철에 철근값인상반대성명서를 전달했다.
협의회측은 <철강회사가 철근가격인상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감당하기 힘든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설업계들은...
위안화 국제결제비중 사상최고 … <기축통화 지위 넘봐>
17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위안화의 국제결제비중이 사상최고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기축통화의 지위를 넘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행금융통신협회데이터에 따르면 위안화의 국제거래결제비중은 지난 1월 3.20%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 결제비중이 는 배경으로는 동남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