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여파로 전국주유소휘발유가격이 6주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월4째주 전국주유소휘발유평균가격은 리터당 1739.8원을 기록했으며 서울의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800원을 넘어섰다.

현재 국내수입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주보다 2.9달러 오른 배럴당 95.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휘발유평균가격은 2.1달러 오른 배럴당 110.6달러다.

한편 사태가 장기화되면 국내휘발유가격이 2000원선도 돌파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 정부는 유가상승의 충격완화를 위해 유류세인하조치 연장방안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