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노동시장연구회> 발족 … 민주노총 <개악추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꼼수>
18일 <주52시간제 유연화> 방안을 마련하는 전문가기구인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발족했다. 정부가 그간 공언한 노동시간·임금체계 개편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앞으로 4개월동안 구체적 노동개혁방안을 만들어 정부에 권고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건강보험료 18%인상 논란 … <윤석열정부, 말로만 민생>
13일 국회앞에서 <건강보험 정부지원법 개정 촉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노총, 무상의료운동본부 등 단체들이 연합해 진행했으며,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한은, 사상초유의 빅스텝 단행 … <불확실성 높다>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했다.
13일 한은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p 인상했다.
금통위는 <높은 물가상승세가 지속하고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도 높아지고 있어...
중남미 물가폭등에 반정부시위 폭발적으로 번져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산하는 가운데 연료비를 비롯한 생활물가폭등에 분노한 민심이 아시아의 스리랑카에 이어 중남미의 에콰도르, 페루, 파나마에서 반정부시위와 파업으로 분출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은 파나마에서 2배가까이 치솟은...
한은 7월 금리인상폭 주목 … 전문가들 64% <빅스텝 밟을 것>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채권전문가 99%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64%는 한은이 빅스텝(0.5%p인상)을 밟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통위는 13일 열린다. 한은이 예상대로 빅스텝을 밟는다면...
7월1~10일 무역수지적자 55억달러
7월1~10일 열흘간 수출액이 전년대비 4.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를 비롯한 원자재수입액 증가로 무역수지는 적자가 이어졌다.
11일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한 157억8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다중채무자 451만명 … 600조 돌파
최근 4년간 대부업을 포함한 3개이상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35만명 가깝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이정문더불어민주당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말기준 국내 다중채무액은 603조로,...
연준고위인사들 또다시 <자이언트스텝> 촉구
미연방준비제도의 고위인사들이 잇달아 이번달 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촉구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14∼15일 열린 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스텝>을 28년만에 단행했다. 당시 제롬파월연준의장은 금리를 7월에도 0.75%p 또는...
전세대출최고금리 6% 돌파 … 세입자 이자부담 커져
시중은행에서 받는 전세대출최고금리가 6%를 돌파해 세입자의 이자부담이 커지고 있다.
5대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8일기준 전세대출금리는 연3.61~6.038%로 집계됐다.
전세대출금리상단은 3개월전 5%를 넘어서더니 계속 올라 6%선을 돌파했다. 한편 이번달 한국은행은...
윤석열정부, 물가잡겠다며 수입농산물 등에 <0% 할당관세> 적용
8일 윤석열대통령이 물가부담을 덜기 위한 첫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다.
앞서 윤대통령은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전세계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충격을 받고 있다>며 매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