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지부 등은 23일 청와대앞에서 <코레일네트웍스장기파업사태해결>을 촉구하며 <철도공사·코레일네트웍스와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사태 해결을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이, 원청인 철도공사가, 코레일네트웍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파업에 나섰는데 노동자들은 생계를 위협받으며 싸우고 있다>며 <1000여명의 생계가 파탄날 지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한파가 몰아쳐도 전면파업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며 <청와대가 나서 이 사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