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3일 서울중구롯데글로벌로지스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들어 16명째 택배노동자과로사>라며 <경기도수원에서 롯데택배소속으로 일하던 30대택배노동자가 오늘 과로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10월 분류인력1000명투입약속이 있었지만 화성에서는 단1명도 투입되지않았다>고 지적하며 <택배노동자과로사를 방지하기위한 최소한의 법적장치인 생활물류서비스법을 통과시켜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