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순천단조비정규직지회(이하 현대제철단조비정규직지회) 등은 18일 오전 서울양재동 현대차그룹본사앞에서 <비정규직들은 3조3교대로 13일 일하고 하루를 쉬는 엄청난 노동강도를 견디며 일했는데 하루아침에 <자회사하청>으로 전락하게 됐다>며 <현대제철에 배신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단조공장생산을 담당하는 우리노동자들과 상의도 없이 진행되는 물적분할은 중단돼야 한다>며 <이것은 노동자를 더 많이 쥐어짜고 더 쉽게 버릴수있는 시스템이 완성되는것>이라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