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대외선전매체인 <메아리>는 4일 <변명할 수 없는 반민족적 죄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고 있다>면서 <남이 북침전쟁준비를 위한 무력증강과 군사적 대결책동에 광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매체는 <남당국은 사상최대의 국방예산을 책정하고 미국으로부터 스텔스전투기 <F-35A>와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군사장비를 계속 끌어들이고 있다>며 <얼마전에는 세계적인 대유행병사태에도 아랑곳없이 연합공중훈련과 해병대합동상륙훈련까지 벌였다>고 규탄했다.
이어 <남당국은 마땅히 북남관계를 경색국면에 빠뜨린 것에 책임을 느끼고 외세와 작당해 반북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는 범죄적 망동부터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