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도 성남시 SPC계열샤니제빵공장에서 끼임사고로 50대 노동자가 숨졌다.

2인1조로 작업하던 중 함께 일하던 다른 노동자가 이 노동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배부위가 기계에 끼어 사고가 발생했다.

SPC계열사에서 노동자사망사고의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15일 평택 SPL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샌드위치소스를 만드는 배합기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