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총파업 9일차을 맞은 11일 <윤석열정권퇴진! 전국동시다발촛불집회>가 서울파이낸스빌딩앞에서 열렸다.
민주노총총파업은 윤석열정권 노동개악저지, 최저임금인상을 비롯한 모든 노동자의 임금인상, 공공부문 민영화저지 및 공공성강화, 일본방사성핵오염수 저지를 내용으로 한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어느 누구도 핵오염수방류의 효과에 대해서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윤석열정권은 단호히 반대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정부의 철도민영화에 맞서 9월투쟁을 예고하고 있는 철도노조서울지방본부강정남본부장은 <서민의 발이자 국가의 대동맥인 철도를 갈갈이 찢으려 한다. 국가생명 지키는데 관심없는 윤석열정부가 또다시 스텔스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막무가내 윤석열차 탈선시키고 항쟁의기관차로 싸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참가자들은 본대회를 마친 뒤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한후 집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