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연맹은 26일 오전10시 용산대통령집무실앞에서 <총파업선포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강규혁서비스연맹위원장은 <1년간 윤석열정부가 후퇴시킨 나라에서 서비스노동자는 더 큰 고통을 받는다. 저임금·여성노동자가 다수인 서비스업종노동자는 물가상승바람만 불어도 생계가 태풍 만난 것처럼 휘청거린다>고 밝혔다. 

또한 <자본·미국·일본의 입장만 대변하는 무책임정권에 맞서 서비스연맹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국민이 주인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총파업으로 7월을 맞겠다>며 총파업투쟁을 선포했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윤석열대통령을 6개의 망치로 내려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망치에는 6개요구안 <최저임금 1만2000원 인상>, <비정규직 철폐>, <노조법 2·3조 개정>,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민생파탄 책임>, <공공성강화> 문구가 붙었다.

서비스연맹은 7월3일 서비스연맹특수고용노동자파업대회, 7월6일 서비스연맹파업대회, 7월15일 비정규직철폐결의대회를 진행하며 7월 총파업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