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노점상연합개혁연대와 민주노점상전국연합은 서울국회의사당앞에서 2022년 제35차 6·13정신계승전국노점상대회를 개최했다.
단체는 <성남 분당 등 일부 지역에서 악성민원으로 인한 노점 철거가 자행되고 있다>며 <노점상인들은 지난 35년동안 경제 주체로 떳떳이 노력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35년전 노점연합을 만든 이후 우리는 6월13일마다 대회를 열고 노점상인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주장했지만 외면받아왔다>며 <정부는 우리를 지켜줄 최소한의 기본장치인 노점상생계보호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성토했다.
끝으로 <지역 5일장의 노점과 영등포 포장마차 등 노점이 악성민원으로 인해 철거되고 있다>며 <지자체에 벌금이 아닌 세금을 내면서 합법적으로 생계를 지키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