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1세기청소년유니온은 서울시청앞에서 〈우리 곁을 떠난지 20년, 이제는 진실을 밝혀야 할 때〉를 발표했다.

21세기청소년유니온은 <시간이 흘러 효순이와 미선이가 우리 곁을 떠난지 20년이 되었다>며 <20년전 오늘, 경기도 양주에서 효순이와 미선이는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길을 걷다 미군장갑차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미2사단 캠프 케이시 군사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미군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아무 문제 없다>는 미군의 공식입장으로 우리 청소년들은 분노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효순이와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은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며 <우리들은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을 절대로 잊을 수 없으며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촛불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0613 서울시청앞 [21세기청소년유니온 우리의 목소리 8] 우리 곁을 떠난지 20년, 이제는 진실을 밝혀야 할 때

청유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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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유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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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총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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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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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baK5p66BZW8
[21세기청소년유니온 우리의목소리(논평) 8]
우리 곁을 떠난지 20년, 이제는 진실을 밝혀야 할 때

시간이 흘러 효순이와 미선이가 우리 곁을 떠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20년전 오늘, 경기도 양주에서 효순이와 미선이는 친구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길을 걷다 미군장갑차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미군장갑차는 두 여중생의 꿈과 희망을 무참히 짓밟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미2사단 캠프 케이시 군사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미군은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아무 문제 없다>는 미군의 공식입장으로 우리 청소년들은 분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효순이와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며 세상에 알렸고 그 누구도 우리들의 투쟁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효순이와 미선이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은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은 효순이와 미선이의 죽음을 절대로 잊을 수 없으며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촛불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2022년 6월 13일 서울시청앞
21세기청소년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