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신도여객지회는 울산시청앞에서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노조는 <울산시에 양도·양수 추진중단과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지난해 8월13일부터 울산시청앞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며 <천막농성을 시작한지 245일, 이용주신도여객해고노동자가 투쟁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분향소가 설치된지는 22일이 지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도여객해고사태의 책임자는 울산시>라며 <부실경영을 방치하고 양수과정에서 고용승계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대우여객에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은 울산시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