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는 서울중구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대통령선거 사회서비스부문정책요구안 및 대통령후보정책질의서결과를 발표했다.
노조는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돌봄현장을 개선할 정책과 개선할 의지를 물었다>며 <당선인 유력한 거대정당 후보의 공약에는 제공서비스만 있고 이외 일부 후보들은 답변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병 위기속에서 돌봄의 중요성과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공공사회서비스중심의 국가책임통합돌봄체계구축, 사회서비스원법 제11조개정 등 돌봄현장을 개선할수 있는 제대로 된 정책을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우리는 답변조차 거부한 무응답과 일부동의로 포장한 기만적 응답태도를 기억한다>며 <지금이라도 보육현장을 개선할수 있는 제대로 된 정책을 제출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지난달 26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 심상정정의당대선후보, 안철수국민의당대선후보, 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 이백윤노동당·사회변혁노동자당대선 후보, 김재연진보당대선후보 등에게 사회서비스부문에 대한 정책질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