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 학원, 체육시설등 아동·청소년관련기관 운영·종사자 338만여명을 대상으로 성범죄자취업여부를 점검한 결과 부정취업자 6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체육시설에서 25명(37.3%)이 적발돼 가장 많았고, 학원과 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등 사교육시설에서는 17명(25.4%)이 적발됐다. 

적발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명칭과 주소를 포함한 정보는 오는 7일부터 5월까지 <성범죄자알림이>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 최성지권익증진국장은 <아동·청소년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