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외교부는 지난 4일 중국베이징동계올림픽개회식행사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소수민족으로 표현된 것에 대해 <한복이 전세계의 인정을 받는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라는 점에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 관련 논쟁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오고 있다>며 <중국측에 고유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해 이해증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 전달하고 있는바 이런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관계부처와의 협업하에 재외공관 등을 통해 한복 등 우리의 고유문화를 국제사회에 지속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