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현지매체 뉴스위크가 <최근 보고된 미국농업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내 아동돌봄노동자 중 1/3이 식량위기 또는 열악한 식량접근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가족단위로는 10%가 식량위기를 겪고 있어 아동돌봄노동자는 미국내평균보다 8~20%가 더 높은 수치다>라며 <텍사스주, 워싱턴주에서는 42%의 아동돌봄노동자들이, 아칸소주에서는 40%의 아동돌봄노동자들이 식량위기로 고통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러한 현상은 저임금에 그 원인이 있으며, 아동돌봄노동자들의 평균시급은 12.24달러이다>라며 <영유아 및 어린이 돌봄노동자들은 전문직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 교사와 돌봄노동자들은 수준 있는 전문직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가장 고투한 직업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