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14일 <여의도면적 3.1배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905만3천894㎡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또 군사작전에 미치는 영향이 경미한 지역 약 3천426만㎡를 분류해 개발 등 군과의 협의의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의탁하기로 했다.

한편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곳은 경기도 파주, 고양, 양주, 김포, 강화도와 강원도 철원, 연천, 양구, 양양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