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현지매체 뉴욕타임스가 <1만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미국농기계기업 존디어파업투쟁이 결말지점에 도달한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존디어기업과 노동조합은 임시적인 합의점에 도달했다. 아직은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들의 동의를 얻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존디어노동조합은 한 주 전 사측이 제안한 합의안을 거절하고 계속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이투쟁에서 아이오와주와 일리노이주의 존디어노동자들이 앞장에 섰으며, 많은 노동자들이 <올해 60억달러에 달하는 이익을 기록한 사측이 단지 임금인상을 제안한것은 불충분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전했다. 

협상에 참여한 척브라우닝미국자동차노동조합농업부문부위원장은 <협상에서 노동조합측이 제기한 우려사항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 <경제적이득강화>, <사측의 노동자들에게 산업내에서 최상의 보건의료혜택제공>을 언급했다. 하지만 존디어노동조합은 <존디어조합원들이 협상안을 검토하기 전까지는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을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