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삼식이라는 말을 안들어보겠다고 외식하고 장보던 장면이 조폭연루설근거라니 요즘 참모들이 그토록 말리는 헛웃음을 참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조폭연루설에 나오는 우리부부의 사진은 7월 어느날 아내와 퇴근후 만나기로 약속하고 자주 다니던 집앞 금호시장으로 가서 외식인증샷을 찍은 것이다>며 <한편으로는 이런 국민의힘의 정치공작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내게 20억뇌물을 준 차명계좌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럼 계좌번호라도 대야지 시장방문사진이 무엇이며 관례적축전사진은 또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심지어 국민의힘은 마약사기범이 찍은 돌반지사진을 갖고 그걸 제게 준 뇌물이라며 조폭연루허위주장을 하고 보수언론은 이에 부화뇌동해 가짜뉴스를 양산한다>며 <차근차근 뜯어고치며 현명한 국민여러분만 믿고 뚜벅뚜벅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