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더불어민주당은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곽상도의원아들 곽병재씨의 경찰조사후 포르쉐를 타고 귀가한데에 대해 <청년의 불공정공감을 못하냐>고 비난했다.
홍서윤더불어민주당청년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곽의원은 조국전장관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거칠게 비판을 했던 당사자>라며 <곽의원의 이중적인 태도에 청년들은 더욱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자신의 발언과 특혜논란속에 있는 아들의 행동에는 정녕 부끄러움을 못느끼는거냐>며 <아들의 초호화차량에 대해 지금이라도 한말씀해주시길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길민주당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조전장관의 딸이 아반떼를 타는데 곽의원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고 허위주장을 했다>며 <곽의원아들이 법정에 포르쉐를 타고 출석했다는데도 보도가 전혀 안된다>고 지적했다.
한준호민주당원내대변인도 <월급200~300만원을 받고 몸이 안좋아 퇴직하며 회사가 억지로 준 50억원을 받은 갓서른의 청년이다>라며 <화천대유는 누구의 것인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