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민주노총은 서울중구민주노총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20일 총파업을 청년일자리총파업으로 명명하고 청년이 투쟁의 주체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여수에서 현장실습을 하다 목숨을 잃은 특성화고학생은 잠수관련 자격증도 없었고 2인1조를 지켜서 해야하는 고난도작업임에도 현장지도교사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죽음은 사고가 아니라 예견된 죽음이고 우리는 죽지않고 일할수 있는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를 원한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을 5인미만사업장에도 적용해야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동안 전국노동자대회는 많았지만 민주노총의 2030청년노동자가 주체가 된 투쟁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청년노동자의 요구를 모아 민주노총청년노동자대선요구안을 만들어 대선후보들에게 요구하고 실현하기위해 투쟁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