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금리를 올리면서 취약계층의 이자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보호를 받던 소상공인,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것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전체 실물경제의 회복세를 보고 금리를 올렸으나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취약계층은 경기회복을 전혀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툭히 금리인상으로 늘어나는 빚부담이 문제다. 소득하위30% 또는 신용점수664점이하의 취약차주는 금리인상만으로 연체율이 최대 2% 뛸 것으로 분석된다.
이억원기획재정부1차관은 <취약차주를 위해서는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대환하는 지원, 서민금융확대, 신용회복지원등의 방안이 있다. 희망회복자금 등 직접적인 현금지원과 소상공인부가세·종합소득세납부이월, 근로장려금지원등을 통해 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