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세계노총이 성명을 통해 <133개국 1억노동자들의 투쟁적인 목소리인 세계노총은 미국나비스코기업(NABISCO, 스낵제조기업)의 5개지부에서 전개하는 파업투쟁에 대해 국제적인 연대를 전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나비스코기업노동자들은 오레곤주의 애틀란타시, 포틀랜드시와 콜로라도주의 오로라시, 버지니아주의 리치몬드시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시에서 파업했다>고 알렸다. 

이어서 <나비스코기업노동자들은 기업이 멕시코로 일자리를 수출하는 등의 양허계약을 중단할것을 요구했다>며 <세계노총은 노동조건을 악화시키는 오레곤주・콜로라도주・일리노이주・버지니아주・조지아주에 대한 나비스코기업노동자들의 투쟁에 적극 함께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는 그들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이행할것,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할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The World Federation of Trade Unions, which is the militant voice of 105 million workers in 133 countries around the world, conveys its solidarity to the workers of Nabisco Company in the U.S.A. who are on strike in five locations: NABISCO distribution center outside Atlanta, as well as in Portland, Ore., Aurora, Col., Richmond, Va. and Chicago, Ill.
Nabisco workers in all five locations join voices and demand from the Company to stop exporting their jobs to Mexico and to end its demands for contract concessions.
The world class-oriented trade union movement stands by the side of NABISCO workers who fight from Oregon and Colorado to Illinois, Virginia and Georgia against negative changes in their contracts and working conditions. We urge for the fulfillment of their just claims and the protection of their working rights.
The Secretari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