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은행이 <지난 7월말 기준 은행권가계대출잔액이 1040조2000억원으로 한달전 1030조4000억원보다 9조7000억원 늘었다>고 발표했다.

가계빚을 <사상최대>라고 봤던 2014년보다도 많다. 당시 가계부채증가의 주요요인은 주택담보대출이었다. 

박성진한국은행금융시장국시장총괄팀차장은 <현재로써는 주택매매전세자금관리수요등 대출수요가 커, 가계대출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긴 어려울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