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초빙교수채용서 비정규직노조간부 배제 논란

조선대학교 초빙교수채용과정에서 비정규직교수노조간부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2일 조선대에 따르면 국문학과와 물리학과는 지난 2월 객원교수심사위원회를 열어 15명을 선발했다. 심사에서 탈락해 더는 강의할수 없게 된 비정규직교수노조간부 2명은...

언론계, 〈YTN민영화, 〈김건희보도〉 정치권력 복수극〉 YTN신임사장 취임 규탄 

유진그룹이 지명한 김백YTN신임사장이 YTN측의 반발속에 취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김백이 상징하는 불공정을 막아내고 일터를 지켜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끝까지 싸워 반드시 처벌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백신임사장은 1일...

발전노동자들 〈석탄화력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수 없다〉

기후위기 등 영향으로 폐지를 앞둔 석탄화력발전소의 노동자들이 정부에 고용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정의로운전환을위한충남노동자행진추진위원회(추진위)는 30일 충남 태안군에서 <석탄화력발전은 멈춰도 우리의 삶은 멈출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진위에 따르면...

서울버스노조, 12년 만에 전면파업 

서울시버스노조조합원들이 27일 노사조정이 최종 결렬되자 28일 오전4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시버스노조의 전면파업은 12년 만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서울시내버스는 총 61개사 7000여대로 전체의 98%에 달한다. 사실상 서울버스운행이...

SBS사옥서 100여명 긴급집회 〈부당노동행위 임원 징계하라〉

SBS A&T고위임원이 반복적으로 노조활동에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고 발언했다는 고발이 잇따르자 SBS와 SBS A&T 노동자들이 해당 임원 징계를 요구하며 긴급집회에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와 SBS A&T지부는 25일...

방위사업노동자들 〈노동3권보장〉 촉구 

방위사업노동자들이 22대총선에 나선 정당·후보자에 노동3권보장과 노동환경개선을 요구했다.  방위사업노동자위원회는 22일 방위사업법과 국방과학연구소법이 방위사업노동자에게 공무원복무규정을 준용해 노동3권을 부정하고, 방위사업노동자는 노조설립과 교섭은 가능하나 단체행동권이 전면 부정당한다며 이런 기본권침해는...

〈5인미만사업장〉노동자 68%, 1년에 연차 6개도 못써 

5인미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67.9%는 지난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00인이상사업장에서 연차를 6일미만 사용한 이들은 16.1%에 그쳐, 사업장규모에 따른 <휴식의 양극화>가 심각한...

강의배정 못받는 대학강사 휴업수당 지급해야 

대학과 계약을 하고도 강의를 배정받지 못한 강사에게 대학이 휴업수당을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제6-3민사부(재판장 박평균)는 21일 국립 경상대학교 대학강사 하태규씨가 국가를 상대로 휴업수당을 달라고...

여야 총선공약, 돌봄노동자 없는 〈돌봄공약〉

다음달 총선에 나서는 정당별 공약들은 돌봄노동자처우개선을 위한 공약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민주노총이 발표한 <돌봄정책요구에대한정당별답변결과>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시된 각 정당공약을 종합하면, 여야정당은 서비스이용자를 위한 공약은 있었지만...

경찰, 반정부집회·행진서 노조조합원 연행 

서울 용산경찰서는 20일 집회행진서 신고기준을 벗어나 전차로를 점거한 혐의로 금속노조조합원 14명을 체포했다. 금속노조는 이날 숭례문앞에서 정부의 회계공시 강요, 타임오프 개입 등을 규탄하는 투쟁선포식을 열었다. 주최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