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공동성명 〈공무직위원회 상설화해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양대노총)이 공공부문비정규직의 사회적 대화기구인 공무직위원회의 폐지는 윤석열정부의민주주의 퇴행>이라고 규탄했다.  정부가 공무직처우개선을 위해 3년 한시 조직으로 운영한 공무직위원회는 31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된다. 양대노총은 공동성명을 내고 <불평등...

국내 첫 〈하청노동자지원조례〉 제정

국내 조선산업의 심장인 울산동구에서 하청노동자들의 노동환경개선과 소득·주거 등에 대한 지원내용을 담은 국내 첫 <하청노동자지원조례>가 여야만장일치로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정책과 핵심과제•추진계획 등 하청노동자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할...

정보원 〈국가보안법위반〉혐의 … 민주노총사무실 압수수색

24일 정보원과 경찰이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사무처장A의 사무실과 자택, 보건의료노조조직국장B의 서울 서대문구 한국노동사회연구소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정보원과 경찰은 지난1월 민주노총본부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압수물에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정황을...

10년차 일해도 최저시급 … <인간답게 살고싶다>

임금인상과 4조 3교대 실시 및 근로시간 8시간 준수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 21일째를 맞고 있는 전남 여수시 국가산단내 비를라카본코리아(주)사내하청 비정규직노동자들이 23일 오전 여수시청 로터리에서 근로조건과...

양대노총 <고용노동부장관 직권남용 고발> 기자회견 

한국노총·민주노총은 2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직권남용 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고발장을 공수처에 접수했다.  양대노총은 <노조법 제14조 자료비치와 제27조에 따른 노동조합의 의무가 다름에도 노동부가 직권을 남용해 노동조합에 보고...

〈공안탄압에 이기는 투쟁으로 맞서겠다〉 … 경남노동자 결의대회

민주노총경남본부는 16일 오후 국민의힘경남도당앞에서 <윤석열 심판 경남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노동자민중 탄압하는 국민의힘 해체하라>, <공안탄압 색깔론투쟁으로 박살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결의대회에서 조형래경남본부장은 <윤석열정권이 민주노총을 전방위적 무차별적으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 사상 첫 신학기 총파업 예고

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조·학교비정규직노조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5일 오전 민주노총회의실에서 <3월31일 학교비정규직 총파업요구안 해설>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대회의는 <지난해 9월 시작한 집단임금교섭이 장기화 되고 있다>며 연대회의는 직무평가까지 수용하며 열린...

여론에 우왕좌왕 거리는 윤석열의 주69시간

16일 윤석열대통령은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된 정부의 근로시간개편안과 관련해 <연장근로를 하더라도 주60시간이상은 무리>라고 해명했다. 따라서 주 최대근로시간은 당초 정부안인 69시간에서 59시간이하로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학교급식실노동자 폐암발생에 대책없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학교급식실종사자 폐암산재 외면 교육부 규탄>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육부는 이날 학교급식종사자 폐CT검진 최종집계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2021년 학교급식종사자의 폐암산업재해인정사례가 첫 발생한 이래 교육부가 처음으로...

과로사를 증폭시키는 살인정부

윤석열정부의 연장노동시간관리단위 개편안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6일 윤석열정부는 <주 52시간노동상한제>의 연장노동시간 관리단위를 <월·분기·반기·연>단위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기본 40시간에 최대 12시간을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