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보원과 경찰이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사무처장A의 사무실과 자택, 보건의료노조조직국장B의 서울 서대문구 한국노동사회연구소사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정보원과 경찰은 지난1월 민주노총본부 압수수색 당시 확보한 압수물에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공작원을 접촉한 혐의 등을 받는 민주노총 전·현직간부 4명에게 22일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이들의 구속여부는 오는 27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