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료 급감으로 생계위협 … 대규모집회 재개

화물연대본부가 1년만에 대규모집회를 개최했다. 안전운임제가 일몰된후 현장상황이 악화된 것이 이유다. 화물연대측은 <현장에서 1년간 많게는 30%가량 운송료가 급감하고 있다>며 <운임삭감은 경기침체, 물량강소와 맞물리면서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대우건설 공사현장서 20대하청노동자 추락사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업무복합시설 공사현장에서 20대하청노동자가 추락 사고로 숨졌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후 2년여동안 대우건설에서 일어난 7번째 중대재해다. 고용노동부는 5일 오전 8시10분쯤 경기 의왕시 업무복합시설 공사현장에서 A씨가 추락해...

마트노동자들, 〈일요일 의무휴업 사수〉 국회앞 기자회견 

5일 마트노동자들이 국회의사당본청앞에서 일요일의무휴업사수 마트노동자선언 300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마트노동자들은 윤석열정부에서 추진중인 일요일의무휴업 평일전환에 반대했다. 작년 대구와 청주에 이어 올해 서울 서초구와 동대문구에서 의무휴업은 평일로 변경됐고,...

의사 집단 사직 .. 〈정책 마련 소홀 탓〉

대한전공의협의회는 16일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빅5>병원 전공의 전원이 19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전국적으로 집단 사직서 제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동자의 생명을 흥정거리로 삼은 최악의 반노동무리

중대재해처벌법이 계속 도전받고 있다. 14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재계는 50인미만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유예를 내세우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법이 시행되면 중소기업이 망할 것이라는 궤변을 반복하며 성명을 통해...

생존권을 말살하는 반노동살인정부

윤석열이 또 중대재해처벌법을 부정하고 나섰다.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미만사업장 전면 적용을 앞두고 26일 대통령실은 <윤대통령은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며...

민주노총, 윤석열 퇴진 결의대회 진행

민주노총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거부권 남발 규탄!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2024년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조합원 400명이 참석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노조법의 거부로...

노동자·민중을 죽이는 반민생정부

윤석열이 또 반민생망언을 내뱉었다. 10일 다주택자중과세철폐를 약속하며 <우리가 <있는 사람한테 더 뜯어내야지>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사실은 중산층과 서민을 죽이는 것>이라고 궤변했다. 이어 <임대주택 관련해서 우리가...

국제노동기구 〈세계실업률 증가, 인플레이션 심화〉

10일 국제노동기구(ILO)가 2024년 세계적 범위에서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노동기구는 현재 세계노동인구의 5%가 실업상태에 있다, 팬데믹이전 보다는 나은 수준이지만 내년엔 200만명이 추가로 실업상태에 놓이게 된다고...

첫 원청대표 중대재해법위반 실형 확정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후 처음으로 원청대표가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28일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대표이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양벌규정으로 기소된 법인에 부과된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