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야권성향 120만표 이탈

  서울지역 문재인지지자 중 1/3이 교육감선거에서는 이수호후보를 찍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울시교육감선거에서 민주진보단일후보인 이수호후보는 약200만표를, 보수진영후보인 문용린후보는 약290만표를 얻었다. 반면 대선에서 서울지역유권자 중 약320만명이 문재인후보를, 약300만명이...

민주노총 ‘박근혜 반노동정책에 맞서 거침없이 투쟁에 나설 것’

  민주노총은 20일 대선결과에 대한 논평을 통해 ‘산업화향수가 보수성향을 강하게 자극하여 박후보가 당선됐다’며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문제는 어떤 정권도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규정했다. 이어 ‘우리에게...

박근혜·홍준표·문용린 수구후보들 모두 당선

  18대선에서 박근혜후보가 문재인후보를 3.6% 108만여표차로 이기고 당선됐다. 박당선자의 득표율은 51.6% 1577만3128표, 문후보의 득표율은 48.0% 1469만2632표다.  최종투표율은 75.8%다. 한편, 주목을 끌었던 경남도지사선거에서 20일 오전1시현재 83%가량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불법으로 문용린 지지선언, 선관위에 고발당해

  서울선관위 지도과가 문용린 서울시교육감후보 지지선언을 주도한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 서경석공동대표, 이희범사무총장 등을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보수진영후보가 문용린후보로 단일화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른 후보자들에게 협박성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권영길 “투표율 70%중반이면 큰 표차로 승리”

  경남지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무소속 권영길후보는 "투표율이 70%중반이면 큰 표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후보는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말과 휴일을 지나면서 민심의 방향이 바뀌어 승기를...

김소연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에 앞장서겠다”

  무소속 김소연대선후보가 18일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히면서 노동자계급정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대한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노동정치에 대한 열망과 의지와...

김용옥, 혁세격문 발표 “19일 투표함으로 가면 혁명은 이뤄진다!”

  도올 김용옥원광대석좌교수가 17일 18대대선에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김교수는 ‘GO발뉴스’에서 발표한 ‘혁세격문(革世檄文)’을 통해 “깨어난 4000만의 유권자들이여, 남녀노소 한사람도 남김없이 모두 투표장으로 가라!”고 호소했다.   김교수는 시국선언문에서...

이수호측, 박근혜후보 선거법위반으로 고발 … 전교조도 규탄성명

  새누리당 박근혜후보가 16일밤 대선TV토론에서 민주당(민주통합당) 문재인후보에게 한 전교조·이수호전위원장 관련 발언이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박후부는 문후보가 “서울시교육감후보로 출마한 전교조위원장 출신 이수호후보하고 함께 손잡았다, 이념교육·시국선언·민노당불법가입...

김소연후보, 현대차 용역에게 폭행당해

  ‘노동자대통령’ 김소연후보가 유세도중 현대차용역경비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소연후보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국의 대통령후보가 용역경비들에게 집단적으로 폭행을 당해 넘어져 땅바닥에 뒹굴고 안경이 박살나는 천인공노할 상황이 벌어졌다”고...

선관위, 미등록사무실에서 박근혜 불법선거운동 포착

  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적법한 등록절차 없이 새누리당 박근혜후보의 인터넷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 사무실을 급습해 관련자 8명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선관위기동팀은 이날 서울 여의도소재 빌딩에 사무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