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진주의료원폐업철회”촉구 확산
30일 진주의료원휴업예고마감일을 앞두고 각계에서 “진주의료원폐업철회”촉구목소리가 급속히 확산돼 폐업을 강행하겠다는 홍준표경남도지사와의 대격돌이 예상된다.
경남도가 입원환자들에 대해 30일까지 강제퇴원조치키로 해 보건의료노조는 ‘환자진료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노조는 29일 성명을 통해...
“홍준표의 진주의료원폐업강행은 살인행위” …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4.13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보건의료노조는 27일 창원시청옆 정우상가앞에서 700여명의 노동자들이 모인 가운데 진주의료원폐업결정철회촉구 2차집중투쟁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진보정의당 등도 참여했다.
27일은 경상남도가 진주의료원폐업을 위한 조례개정입법예고 마지막 날이다.
보건노조...
인사비리 충북도교육감 고발, 엄정수사 촉구
충북교육연대는 27일 청주지방검찰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사비리를 저지른 이기용충북도교육감과 인사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감이 앞장서서 특정인을 승진자로 내정하고 승진의 기초자료인 근무평정에...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참가한 김세균전교수 명예교수추대재심사
서울대가 ‘희망버스’에 참가했다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징계를 받아 명예교수추대심사가 보류된 김세균전서울대정치학과교수에 대한 재심사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전교수는 2011년 6월 한진중공업‘희망버스’에 참가해 부산영도한진중공업조선소에 들어가 집회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됐고 교과부로부터...
“모든 차별에 저항하라” …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범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6일 오전11시 충주시청앞광장에서 출범발대식을 갖고 출범을 선언했다.
이들은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저상버스, 장애인특별교통수단, 장거리학교통학 등 장애인복지환경이 너무 열악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며 “충주지역장애인들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차별을 철폐하기...
홈플러스노조 설립, 즉시 소송투쟁전개 선포해
마침내 홈플러스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지난 24일 홈플러스노동조합은 창립총회를 갖고 노조의 설립을 공식선포했다.
다음날 25일 홈플러스노조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남부지청에 ‘홈플러스노동조합(위원장 김기완)’명의로 노동조합의 설립을 신고했다.
홈플러스노조는 정규영업관리직과 지원직 등으로 구성된 25명이 지난...
사이프러스 구제금융신청 … 제2은행청산, 최대40% 헤어컷감행
지난 24일 마라톤회의 끝에 사이프러스는 유로존(유로화사용17개국)과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사이프러스는 트로이카로부터 100억유로(약14조4000억원)의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대가로 제2은행인 라이키은행을 청산하고, 10만유로이상 예금에 대해 최대40%의 헤어컷(손실)을 감행한다. 그러나 10만유로미만의 예금은 보호된다.
라이키은행의...
초국적물기업 베올리아워터 프랑스노동자 1500명 감원, 공공서비스파괴와 노동조건악화 우려돼
세계1위물기업 베올리아워터가 프랑스노동자 15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20일 AFP와의 인터뷰에서 “베올리아대표가 19일 기업중앙운영위원회의에서 전체노동자의 10%에 해당하는 1500명에 대한 ‘희망퇴직’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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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밥값 5000원도 안돼 … 5910원으로 인상하라”
경남운동본부(최저임금현실화경남운동본부)는 26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4년 적용 최저임금 5910원”을 요구했다.
경남운동본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2013년 최저임금은 시급 4860원으로 하루 8시간 한달 209시간을 꼬박 일해도 101만5740원에 지나지...
‘일류기업’ 삼성? …. 삼성전자화성사업장 환경안전시설미비 1943건 적발
불산누출사고를 낸 삼성전자화성사업장이 통풍·환기부적정 등 1943건의 환경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고용노동부와 환경부의 점검에서 적발됐다.
25일 오후7시 삼성전자측은 동탄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노동부지적사항 1934건은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