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추락사망 … 중대재해법 첫 사건판결
중대재해처벌법위반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는 중대재해법으로 기소된 사건에 대한 첫 판결이다.
6일 중대재해법위반<산업재해치사>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대표 A씨에게 징역1년6월에 집행유예3년을, 안전관리자인 현장소장에 벌금500만원을 각각 선고했으며...
양대노총, 2024 최저임금 24.7% 인상요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4일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2024년적용 최저임금노동계요구안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양대노총이 밝힌 2024년도 최저임금요구안은 시급12000원으로 월209시간노동기준 250만8000원이며 올해보다 24.7% 인상된 수치다.
이같은 최저임금요구안의 근거로 물가폭등시기 최저임금현실화요구반영·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임금저하·해외주요국의...
민주노총 〈생명안전 후퇴〉 반윤석열투쟁 선포
민주노총은 4일 오전11시 대통령실앞에서 <생명안전후퇴개악 윤석열정권규탄 민주노총투쟁선포>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일터에서 노동자 2400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500명 넘게 과로사로 목숨을 잃는데도 윤석열정권은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는 법 개악을 추진하고...
직장인 10명중 6명, 연장근로수당 못받아
직장인 절반이상이 초과근로에 대한 가산수당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직장갑질119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0.9%는 연장·야간·휴일근무의 초과근로를 했고 초과근로를 한다는 응답자...
제주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 … <항쟁정신 살아있다>
민주노총은 4.3제주민중항쟁 75주년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를 2일 오전 10시 제주시청앞에서 개최했다.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은 <지금 서북청년단은 부활을 기도하고 있고, 제주교도소에 진보정당활동가·농민활동가·민주노총간부가 구속된 상태다>라며 <이게 민주노총이 항쟁정신을 기억하고 실천해야...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 〈사상최초 신학기 전국총파업투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임금체계개선과 안전하게 일할 권리 등을 요구하며 31일 전국 시·도교육청앞에서 총파업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물가폭등에도 교육당국은 기본급2%인상안을 제시하는 등 비정규직차별해소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학교비정규직노동자차별해소와...
양대노총 공동성명 〈공무직위원회 상설화해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양대노총)이 공공부문비정규직의 사회적 대화기구인 공무직위원회의 폐지는 윤석열정부의민주주의 퇴행>이라고 규탄했다.
정부가 공무직처우개선을 위해 3년 한시 조직으로 운영한 공무직위원회는 31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된다.
양대노총은 공동성명을 내고 <불평등...
민주노총, 〈수구언론 피의사실 유포〉 정보원장 고발
민주노총은 30일 오전10시 민주노총교육장에서 <국가정보원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고발>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1월 정보원의 민주노총사무실 압수수색 당시 조선일보기자에게 미리 피의사실을 알리고 수색시작단계부터 취재를 기획했으며, 2월 민주노총경남본부기자회견 당시에는 정보원(국가정보원)직원이...
포스코자회사 설립 … 〈정규직전환 회피 꼼수〉
금속노조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27일 오전11시 포스코본사앞에서 <포스코자회사 설립반대>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포스코가 사내하청비정규직노동자들을 정규직화하기 위해 정비전문자회사를 설립한다고 한 것은 대법원판결을 무력화하며 정규직화를 회피하는 무늬만 다른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것>이라며...
학교비정규직노동자, 31일 총파업선포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31일 총파업을 선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국여성노조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집무실앞에서 <총파업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대회의는 단일임금체계·근속수당 및 복리후생수당 인상·학교급식실노동자 폐암문제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결국 교육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