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노동자 엄호하다 … 중구청, 침탈시도 계속

3월8일 오전 서울중구청은 철거용역과 경찰 등 200여명을 동원해 대한문 ‘함께살자농성촌’ 쌍용차분향소의 철거를 시도했다.이날 새벽 중구청측의 철거시도를 감지한 쌍용차지부의 긴급연락을 받고 모여 천막안에서 밤을 지샌...

YTN노조, 이명박 고소 … ‘민간인사찰책임자, 횡령·직권남용’

 전국언론노동조합YTN지부가 지난 5일 이명박전대통령을 민간인불법사찰의 책임자로 지목, 횡령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다.노동과세계에 따르면 YTN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전대통령, 최시중전방송통신위원장, 권재진현법무부장관, 박영준전국무총리실차장,...

[속보] 중구청, 대한문농성장 침탈 … 노동자·활동가 강력 저항

  중구청이 대한문 쌍용자동차해고자농성장·분향소를 침탈시도해 쌍용차해고노동자와 활동가들이 스크럼을 짜고 강력 저항했다.    이과정에서 빈곤연대 활동가 김정영씨가 부상당하는 등 심한 몸싸움이 있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침탈소식이 빠르게 알려지자...

해고충격으로 프랑스텔레콤노동자 분신

노동자들의 연쇄자살로 악명높은 프랑스텔레콤의 노동자가 5일 분신했다. 프랑스지역일간지 쉬드웨스트는 4일 프랑스텔레콤노동자(41)가 프랑스남서부도시 베아흔 자택에서 부인과 6세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분신했다고 보도했다. 분신한 노동자는 사건발생직후 아내의 신고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ILO ‘전교조취소위협 즉각 중단하라’

ILO(국제노동기구)가 남코리아정부에 ‘전교조설립취소위협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참세상에 따르면 ILO는 5일 남코리아정부에 전교조의 설립취소위협중단과 해직교사의 조합원자격을 불인정하는 현행법령의 국제기준에 맞는 개정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는 지난...

“일하면서도 두렵다” … 프랑스 ‘고용안정화협약’반대 시위, 전국175곳 20만명참여

5일 프랑스노동자들이 ‘고용안정화협약’에 반대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르몽드 등에 따르면 이번시위는 파리, 릴, 툴루즈, 스트라스부르크 등 전국175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총20만명이 결집했다. CGT(노동총동맹)가 주도하고 FO(노동자의 힘), Solidaire(연대노조연합), FSU(단일노조연합),...

5일 쌍용차 무급휴직·징계승소·정직자 489명 ‘공장으로!’

 3월 5일 7시30분경 쌍용자동차평택공장에 무급휴직자 455명, 징계해고 승소자 12명, 정직자 23명 등 489명이 드디어 공장으로 돌아왔다.   2009년 쌍용차대량해고사태이후 무려 3년7개월만이다.   이날 공장앞에는 “축하합니다, 환영합니다”라는 구호가 적힌...

차베스 유고 … 부통령 “국제적 음모, 증거 공개할 것”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대통령 우고 차베스(58)가 유고했다.스페인방송 텔레신코5에 따르면 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는 국영방송과 라디오 등을 통해 5일 오후 암투병중이던 차베스대통령이 까라까스에서 유고했다고 발표했다.마두로부통령은 “차베스대통령의 암은 ‘역사적인 적’에...

미국 남녀임금격차 심각 … ‘여성직종’ 간호직조차 16%에 달해

미국에서 ‘여성직종’으로 여기는 간호사의 남녀평균연소득격차가 16%에 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월25일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간호사의 대부분은 여성이지만 임금은 오히려 남간호사가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남간호사평균연소득이 6만700달러인 반면 여간호사평균연소득은...

충남본부, 유성기업사업주 처벌촉구 단식농성 돌입

4일 오전11시 민주노총충남본부, 금속노조충남지부, 유성기업노조, 충남민중의힘, 코리아충남연대회원 등 50여명은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기업사업주 처벌을 촉구하는 단식노숙농성에 돌입했다.민주노총충남본부 최만정본부장과 금속노조충남지부 박창식지부장은 이날 회견을 시작으로 무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