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대한문 쌍용자동차해고자농성장·분향소를 침탈시도해 쌍용차해고노동자와 활동가들이 스크럼을 짜고 강력 저항했다. 

 

이과정에서 빈곤연대 활동가 김정영씨가 부상당하는 등 심한 몸싸움이 있었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침탈소식이 빠르게 알려지자 수도권 노동자와 활동가들이 속속 집결했다.

 

현재 중구청 용역 150여명은 철수했으나 중구청은 농성장 강제철거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농성장이 철거될경우 박근혜정권출범 최초 노동탄압사례가 된다.

 

진보노동뉴스는 류재현기자를 급파해 현장취재중이다.

 

0308 대한문침탈 001.jpg

 

류재현·나영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