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3개노조 2차공동행동 돌입 … <안정적인 고용보장 촉구!>

쿠팡 3개노조(쿠팡물류·쿠팡배송·쿠팡이츠)가 쿠팡본사에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약 1년만에 공동행동에 돌입했다. 27일 노조는 서울 송파구 쿠팡본사앞에서 2차공동행동에 돌입해 고용안정과 기본배달료인상, 휴게시간 및 노조권리보장 등을 촉구하며 사측이 성실교섭에...

화물연대, 조합원만장일치로 총파업 결의

27일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출범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노조는 화물연대투쟁본부총파업투쟁지침 6호를 발표했다. 지난 22일 화물연대는 조합원비상총회를 열고 안전운임제지속 및 품목확대에 대한 기존의 합의를 뒤집고 안전운임제를 폐지·무력화...

8월 비정규직 815만명, 역대 최대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는 2172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73만2000명(3.5%) 늘었다. 비정규직 근로자는 815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비정규직노동자 816만명 … 정규직과 임금격차 160만원 역대 최대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근로형태별부가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비정규직노동자는 815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만명 늘었다. 다만 정규직노동자(1천356만8천명)도 64만1천명 늘어나면서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은 37.5%로 0.9%포인트 떨어졌다. 비정규직노동자를 근로형태별(중복집계)로...

노동·시민사회 <SPC 사고재발방치대책 세워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천억원을 들여 그룹 전반의 안전안전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23일 계열사 샤니 제빵공장에서 또 업무 중 재해가 발생하면서 SPC그룹 생산시스템의 근본...

특수고용노동자들 <일하면 모두 노동자다!>

25일 오전 11시 서비스연맹 특수고용노동직들이 국회앞 민주노총농성천막에 모여 기자회견을 잔행헀다. 참가자들은 특수고용노동자의 열악한 처우를 생생하게 전하고 원청의 사용자의무회피가 불러오는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광창서비스연맹비정규특별위원장(서비스연맹사무처장)은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해...

중대재해처벌법 9개월 지났지만 산재사망 하루 1.8명

SPC그룹 계열사인 SPL제빵공장에서 지난 15일 20대노동자가 식품혼합기에 끼어 숨진 데 이어 21일 경기 안성공사장추락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23일에도 SPC계열인 샤니제빵공장에서 40대노동자가 기계에...

공공기관 350곳, 내년까지 6735명 감축

정부가 공공기관에서 6000여명의 대규모감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축인원에는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 계약직노동자가 포함됐다. 해당 직원들의 업무는 민간용역업체를 통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회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더불어민주당의원이...

건설노동자들, <안성 물류창고 붕괴참사는 제2의 현산 광주참사>

24일 서울여의도 국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물류창고신축공사장붕괴사고는 제2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라며 건설현장내 속도전과 미비한 안전조치를 규탄했다. 건설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안성물류창고사고가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속도전을...

퀵서비스 산재사망자 역대 최다

배달플랫폼(퀵서비스)종사자의 산재사망자숫자가 올해 6월까지 27명으로 집계됐다. 이미 작년사고사망자수를 넘어섰으며 역대 최다다. 2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퀵서비스사고사망자는 2017년 3명, 2018년 8명, 2019년 8명, 2020년 1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