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중대재해법 <적용유예연장> 시도

2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 시점을 늦추기 위해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법부칙을 개정하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기획재정부가...

농심 라면공장서 <밤샘 근무> 20대 노동자 끼임 사고

농심의 부산 공장에서 밤샘 근무를 하던 20대 노동자가 라면을 식히는<냉각기> 설비에 팔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에스피씨(SPC)그룹 계열사 에스피엘(SPL)과 샤니에서 밤샘 근무를...

봉화 광산 매몰사고 8일째 .. 구조작업 계속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노동자 2명이 고립된 지 8일째를 맞으면서 구조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당국이 당초 폐쇄돼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갱도 구간이 뚫려 있는...

국민 10명 중 6명, <직무·성과급개편 <임금격차 해소> 도움 안돼>

국민의 절반이상은 정부가 추진하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개편이 임금격차해소에 도움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여론조사기관 ST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금속삼성연대, 이재용회장에 만남제안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이재용삼성전자회장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30일 금속삼성연대는 삼성전자이사회가 이재용회장을 선임한 뒤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금속삼성연대는 <어용노조와 노사협의회를 악용한 노조탄압, 노조배제행태를 지속했다>며 <우리의 만남제안을 어떻게...

민주노총강원본부, 레고랜드사태 비판 … <노동자의 고용과 삶은 없었다>

3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레고랜드사태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돈잔치와 말잔치에 노동자의 고용과 삶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강원본부는 <저들의 돈잔치, 말잔치에 노동자의 고용과 삶은 없었다>며 <중도개발공사와 레고랜드에 직간접적으로...

광주시민단체, <한달 산재 13건 .. SPC는 <비상식 경영> 멈춰야>

31일 <파리바게뜨노동자힘내라광주전남노동·시민공동행동(공동행동)>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5일 SPC그룹 평택공장에서는 20대 여성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며 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족·동료들의...

노동계 <중대재해처벌법 위헌법률심판제청 기각돼야>

노동자들한테 급성중독이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창원 두성산업이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하자 노동계가 반발했다. 31일 민주노총경남본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경남운동본부는 창원지방법원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기각 촉구 행동>을 선포했다. 앞서...

SPC계열사 강동석SPL대표 형사입건

SPC계열사인 SPL의 제빵공장 20대노동자사망사고와 관련해 회사경영책임자인 강동석대표가 경찰에 형사입건됐다. 28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강동석SPL대표이사 및 공장관리자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는 지난 18일...

공공기관자회사노동자들 경고파업 돌입

민주노총 소속 공공기관자회사노동자들이 원청과 윤석열정부에 해결을 촉구하며 경고파업에 나섰다. 28일 민주노총은 공공기관자회사파업투쟁결의대회를 삼각지역인근에서 열고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난방·철도자회사들의 공동파업, 민주일반연맹 캠코자회사의 파업을 선포했다. 참가자들은 민주노총 공공기관자회사단위 전체의 공동투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