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투쟁본부 출범 “노동기본권 쟁취”

  전교조ㆍ공무원노조ㆍ공공운수노조가 정부의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침해에 맞서 투쟁본부(전교조탄압저지및공공부문노동자노동기본권쟁취민주노총투쟁본부)를 결성하고 28일 공동투쟁을 선언했다.   투쟁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명박정부는 민간과 공공부문을 가리지 않고 노동기본권을 부정해왔다”며 “공공부문 노동자 수백명이 노조에 대한 정치적...

‘한국GM, 불법파견했다’ … 완성차업체 원·하청 형사책임 첫사례

대법원이 한국GM(구GM대우)의 불법파견을 판결했다.   대법원 1부는 파견법(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기소된 전GM대우사장 데이비드 닉 라일리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라일리는 벌금 700만원, 하청업체대표 6명에게는 각각 400~2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당시 사내하청업체...

광산구청직원집단폭력으로 건설노동자 중태

  26일 건설노조는 성명서를 발표해 정당하고 평화적인 노동자들의 활동을 폭력으로 대응한 광산구청을 규탄하고 책임자처벌을 요구했다.   건설노조는 23일 광주광산구의 달집태우기행사에 집회신고를 내고 광주전남기계지부 장옥기지부장과 조합원 등이...

김진숙지도위원 등 5명, 27일 영장실질심사 받아

한진중공업지회 고최강서조직차장의 운구를 영도조선소안으로 옮겨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진숙지도위원 등 5명이 27일 오전11시 부산지방법원 251호법정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영장실질심사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심사를 마친후...

대우조선, 작년 11월이후 비정규 2명, 정규 1명 산재사망 … 부상만 9명

금속노조가 발행하는 인터넷매체 금속노동자에 따르면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비정규직, 정규직 노동자들이 잇달아 사망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계속되는 산재사망사건에 대해 현재 대우조선노조와 사측, 산업안전관리공단,...

검찰, 최강서장례치르자마자 김진숙 구속영장청구

검찰이 한진중공업영도조선소안으로 고최강서조합원의 영구를 옮겨 투쟁을 벌인 혐의(공동건조물침입,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로 민주노총 김진숙지도위원 등 노조지도부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는 23일 한진노사합의와 24일 최강서장례식을 치르자마자...

검찰, 최강서장례치르자마자 김진숙 구속영장청구

검찰이 한진중공업영도조선소안으로 고최강서조합원의 영구를 옮겨 투쟁을 벌인 혐의(공동건조물침입,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로 민주노총 김진숙지도위원 등 노조지도부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는 23일 한진노사합의와 24일 최강서장례식을 치르자마자...

민주노총, ‘취임사에 노동은 없다’며 청와대로 뻥튀기 보내

  25일 민주노총은 박대통령취임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취임사 어느 구석에도 ‘민주주의’와 ‘노동’은 없었다”며 뻥튀기 2종세트를 취임선물로 보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의 권리는 무시하면서 경제부흥에 동원하는 수단으로 보는 시각을...

“박근혜, 이명박과 다르다면 양심수 사면·복권해야”

      인권연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민주노총, 전국철거민연합,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구속노동자후원회 등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공동행동(공안탄압반대양심수석방과사면복권을위한공동행동)은 26일 오전 11시 청와대앞 청운동주민자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심수석방과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각계인사선언을 발표했다.   이 날...

학교비정규직 6475명 대량해고, 무기계약직도 1118명이나…

  교과부가 2013년 학교비정규직계약해지실태를 조사한 결과 2013년 학교비정규직계약해지자는 무려 6475명이 이르렀으며, 이중 무기계약직도 1118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기홍간사와 민주당(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원회는 26일 오전 국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