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3연속 동결 … 대통령실 즉각 불만 표출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2일 기준금리를 연3.5%로 동결하자 이례적으로 대통령실이 내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며 즉각 이견을 표시했다. 대통령실고위관계자는 이날 금통위의 금리결정직후 금리결정은 금통위고유권한이긴 하나 내수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2025최저임금 1만30원 .. 역대 2번째로 낮은 인상률

최근 최저임금위에서 2025년 최저임금이 올해 대비 170원, 1.7% 인상인 1만30원으로 결정됐다. 1.7%인상률은 코비드19시기 2021년 1.5%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낮다. 1만30원은 주40시간·월209시간 기준 월209만6270원이다. 사용자측 제시안이 받아들여진 액수다. 4차례의...

폭우·폭염으로 물가상승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9일 적상추100g의 소매가격은 2107원으로, 1주전 1348원보다 56.3% 올랐다. 1달 기준 130.5% 폭등했다. 상추주산지인 충남 논산과 전북 익산에 쏟아진 폭우로 출하량이 급감해서다. 깻잎100g은 2550원으로,...

직장인들, 최저임금 월230만원 희망

직장인 3명중 2명은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1만1000원(월급약230만원) 이상이기를 바라고 있다. 1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중 67.8%는 내년에 원하는 법정최저임금을 월230만원 이상으로 답했다.  월209만원(시급1만원) 이하가...

곧 역대 최대수준 임금체불 … 노동계, 〈국회가 민생대책 외면〉

임금체불방지대책법안의 21대국회 통과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노동계에서는 국회가 민생대책을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7일 국회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과 고용노동부장관 등 고용부측은 이날 환경노동위원회전체회의에 불참했다. 여야는 차기...

청소년노동자 중 비임금노동자 급증 

일하는 청소년 중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 비임금노동자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하는 청소년(13~24세) 중 비임금노동자의 비율은 16.4%였다.  청소년의 비임금노동자비율은 2017년 3.4%에서 2020년...

1분기 임금체불액 5718억원 … 작년보다 40% 증가

올해 1분기 임금체불액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추세가 2분기까지 이어지면 상반기 임금체불액이 1조원을 웃돌수 있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3월 체불임금은 5718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4075억원)보다 40.3% 증가했다. 지난해...

남사회 양극화 심화

남사회의 양극화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남녀임금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남이 가장 심했다.  남성임금이 100이면 여성은 69에 그쳤다. 이를 임금격차비율로 바꾸면 31.2%다. OECD회원국평균인 12.1%의...

물가와 노동시간은 상승세, 임금은 하락세

고물가속에 실질임금이 감소추세를 보였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노동자 1인당 실질임금은 379만1000원으로 전년 동월(42만6500원)보다 11.1% 줄었다.  실질임금은 실제로 받은 임금의 액수인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눈 값으로,...

22대총선 후보자 평균재산규모 27억7704만원

후보자들의 평균재산규모는 27억770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경기 부천시 갑에 출마한 김복덕국민의힘후보로 보유재산이 1446억6748만원에 달했다. 2위는 안철수후보로 1401억3548만원으로 신고했다. 같은 당의 박덕흠후보(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와 이상규후보(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