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9호선운영노조는 서울시청과 가양·염창·여의도·국회의사당·노량진·신논현역 등 9호선 6개역사앞에서 첫 1인시위를 열고 근무조건개선을 촉구했다. 2인1개조로 구성된 노조원들은 출근시간인 오전 7시30분에서 9시사이 각 현장에서 1시간가량 선전물배포·피켓홍보 등을 진행했으며 12월19일까지 100일간 전노조원이 참여하는 규탄시위를 이어나간다.
집배대책위는 오전11시 서울종로구 광화문우체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사고를 당해 몸이 아픈 사람에게 어떻게 출근하라고 할 수 있느냐>며 <지난 5년간 집배 노동자 72명이 죽었다. 지난 6개월동안에도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질타했다.
상지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전 본관앞에서 <이제 상지대학생들에 대한 제한조치는 모두 해제됐다.>며 <재건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을 결집시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과 최고의 입시경쟁율을 자랑하던 상지대로 다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노조와 합의한 유급휴직을 다음달 16일부터 내년 6월24일까지 생산직 2680여명이 5주씩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노총자동차연맹산하 경기지역자동차노조, 경기도중부지역버스노조, 경기도지역버스노조 등 도내 3개노조는 <시민안전을 차별하는 반쪽짜리 준공영제>를 반대하는 성명을 냈다.
금융감독원노조는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최흥식원장과 김승유 전하나금융그룹회장이 긴밀한 관계에 있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