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노조(1노조)가 7일 0시를 시작으로 파업에 가세하면서 한국방송 양대노조가 모두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 노조는 7일 오후 서울여의도 KBS별관에서 총파업출정식을 열고 <방송법개정과 공정방송사수, 단체협약쟁취를 위해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서울시정신보건지부 △정신장애인권파도손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 △정의당은평구위원회 등 7개단체는 7일 오전 은평구청앞에서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보건 노동자고용보장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홍익대 비정규직청소·경비노동자들이 <시급830원 인상>을 요구하며 4일째 본관사무처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노조들이 7일 오후 홍익대정문앞에 모여 생활임금보장촉구결의대회를 열었다.
전국우체국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노조 소속 전국집배노동조합·전국별정우체국지부·전국우편지부·우체국 시설관리단지부는 7일 <누가 그를 죽음으로 밀어 넣었는가>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서를 내고 △교통사고·질병으로 인한 치료후 현업에 복귀하는 노동자건강재확인 △노사합의하에 건강관리매뉴얼을 만들고 즉각시행 △이번 자살사건의 근본원인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처벌·재발방지대책수립 △고 이길연씨의 순직처리 등을 요구했다.
타워크레인노동자 2600여명이 소속된 건설노조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는 7일 <사측과의 올해 임금·단체협약교섭이 결렬돼 내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4개월간임금총액대비 10%인상·고용조항 구체화 등을 요구했다.
7일 실시된 금호타이어지회(제1노조)선거에서 △대표지회장(광주공장) 조삼수 △곡성지회장 정송강후보가 선출됐다.
전국공무원노조원들이 7일 정부서울청사정문앞에서 노조관련 해직공무원 등의 복직 및 명예회복에 대한 특별법제정촉구 집회를 개최했다.
금속노조실태조사팀은 7일 4월~6월 조선소가 있는 울산·거제 등 전국5개지역 조선업하청노동자 9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05명(44.4%)이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한국거래소노조는 7일 성명을 내고 신임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현재 거론되는 지원자는 내부와 외부를 막론하고 모두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해고노동자인 김정운과 그의 아들 현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안녕 히어로>가 다음달 7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구조조정에 저항하다가 해고된 정운씨의 7년에 걸친 고단한 삶을 아들 현우의 시선으로 담은 다큐멘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