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는 6일 오전10시 국회의사당앞에서 <축소가 아닌 폐지가 답이다>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기준법 제59조 전면폐기를 촉구하고 노동자 5959명의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전교조는 6일 오후1시30분 청와대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대통령은 전교조법외노조 즉각철회와 ILO협약 즉각비준을 분명하게 약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라이더ILO사무총장이 6일 오후 민주노총을 방문해 △ILO87호·98호 비준 △전교조·공무원노조·구속자·노조전임자임금지급금지는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공무원노조 공정거래위원회지부는 6일 8월21일부터 4일간 5급이하 전체직원 410여명을 대상으로 1급~과장급 80명을 평가했으며 이중에서 내부갑질사례도 발표했다. 상사의 갑질사례로는 △젊은 여직원 술자리강요 △관용차량 사적 사용 △직원들이 각출한 식비의 무분별한 사용 △휴가사용시 눈치주기 등이다.
집배노조는 6일 <서광주우체국소속 이아무개(54)집배원이 전날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고인에게 다시 업무로 복귀하라는 무리한 요구나 강압은 없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집배원이 남긴 유서에는 <두렵다. 이 아픈 몸 이끌고 출근하라네. 사람 취급 안 하네. 가족들 미안해.>라고 쓰여 있었다.
<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와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는 6일 1500만원이 넘는 상고비용모금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2010년 11월15일~12월9일 현대차사내하청비정규직노동자들의 공장점거파업에 연대했던 당시 정규직 엄길정(45)씨 등 4명이 20억원손해배상선고를 상고하기위한 비용 1528만원이 없어 포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금운동이 시작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쟁의조정서를 제출한 9월6일부터 15일의 조정기간동안 2017년임단협교섭타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조정기간내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9월21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들의 주요요구사항은 △환자안전·의료서비스질 향상을 위한 인력확충 △정규직 전환 △시간외근무 줄이기 △실노동시간 단축 등이다.
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는 6일간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조합원 1321명중 1111명이 투표하고 투표자의 91.2%가 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대병원분회는 2017년임단협교섭에서 △기본급 11%(25만6751원)인상 △사학연금 전환에 따른 생활안정을 위한 보조금 지급 △간호사인력 충원·간호업무 개선·연장근로체불문제 해결 △근무시간외 환자정보접근금지·환자전용주차장 마련·검사실 근거리통합운영 △상시지속생명안전업무 전원정규직화 등을 병원측에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