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본부·전국언론노조MBC본부는 4일 <공영방송정상화·경영진사퇴>를 위해 연대파업에 들어가며 KBS노조는 7일부터 파업한다고 밝혔다.
200여명의 MBC노조·기자·PD·아나운서들은 1일 서울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회 방송의 날> 행사장에서 퇴진촉구피시시위 등을 벌이며 KBS·MBC사장퇴진과 공영방송정상화를 요구했다.
이날 △이낙연국무총리 △나종민문화체육관광부1차관 △4개 여야정당대표들 등은 <방송의 날> 행사참석을 취소했다.
최근 KBS는 △8월30일 <추적 60분> △2TV <스포츠 하이라이트> △8월28일 2TV <경제타임>과 2라디오 뉴스프로그램이 결방됐으며 8월29일에는 1라디오 <뉴스중계탑>이 10분 축소방송됐다.
MBC도 8월28일 표준FM·FM4U의 프로그램 대부분이 결방됐으며 낮시간대 뉴스프로그램들도 축소·결방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원내지도부와 안철수국민의당대표는 KBS파업지지·방송출연자제를 강조했으며 법원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된 김장겸MBC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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