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회원이 청와대앞까지 진격했다.
129일째 민주주의수호와 공안탄압저지 시국농성을 벌이고 있는 코리아연대 지영철전공동대표와 한지은회원이 16일오후5시45분경 청와대앞분수대까지 진격해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는 퇴진하라> 구호를 외치며 플랑카드를 펼치고 달려갔다.
당시 대학뉴스 여기자가 동행해 취재중이었는데 경찰들은 사진촬영도 못하게 막고 코리아연대회원 2명과 기자를 함께 연행하는 폭거를 자행했다.
코리아연대회원 2인과 21세기대학뉴스 여기자 등 3명은 현재 종로서에 수감됐다.
한편 코리아연대, 평화행동목자단(사랑과정의를실천하는평화행동목자단)이날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앞에서 <광주민중항쟁정신계승 및 박근혜정권퇴진촉구 집회>를 개최하고 오후6시경 청와대를 향해 인도로 평화적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하지만 경찰은 동화면세점에서 단 10m도 벗어나지 못한 시점에서 경찰은 불법행진을 벌이고 있다며 자진해산방송으로 위협하고 불법적으로 채증하며 행진대오를 막아나섰다.
이에 <박근혜는 퇴진하라!>, <세월호는 학살이다!>, <쓰레기시행령 폐기하라!>, <불법경찰 물러가라!>, <폭력경찰 물러가라!>, <평화행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완강하게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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