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무직본부서울지부는 서울학비연대회의와 함께 19일 오전10시 서울교육청과 11개교육지원청앞에서 파업결의대회를 열고 <교육청의 퇴직연금DB(확정급여형)전환에 대한 변함없는 태도가 유지된다면 돌봄파업과 연계한 2차파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지역도 서울만큼 DC형(확정기여형)비율이 높은 곳이 없다>며 <노조는 정년과 경력에 따라 모든 교육공무직을 3년·5년이내 DB(확정급여형)전환기회를 부여하는 단계적 기준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퇴직연금제도개선만큼은 더 미룰 수 없고 올해 꼭 해결해야 한다>며 <교육청이 예산과다를 이유로 다른 수정안은 제출도 없이 시간만 끌고 있어 단체협약을 지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 도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