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1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파업을 결의했다>며 <이에 따라 노조원들은 24일부터 나흘간 1직·2직근무자가 각 4시간씩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지부는 올해 임단협에서 전기차핵심부품 생산·노동이사제 도입·통상임금확대 적용·기본급 인상·영업이익성과급 배분·정년65세 연장·잔업 복원 등을 강조했다.

기아차지부는 최근 조합원쟁위행위찬반투표에서 73.3%가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