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종로구전태일다리에서 <근로기준법확대적용>과 정부의 <노동법개정반대>등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재벌의 곳간에 사내유보금이 1000조원이 쌓이는동안 노조에도 가입하지 못한 절대다수의 비정규직은 해고되거나, 일하다가 죽거나, 최저임금일자리를 찾아 헤맨다>며 <문재인정부는 약속한 <노조할권리>는 내팽개치고 오히려 <노동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인간다운 삶을 염원했던 전태일열사가 못다 굴린덩이를 이 시대를 사는 전태일들이 함께굴려 나가야 한다>며 <전태일과 김용균과 함께 죽음을 멈추고 차별을 없애고 노동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향해 함께 나서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