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베이비시터·산후도우미 등 가사노동자들은 4일 오전 국회앞에서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에 관한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코로나19로 하루아침에 일자리가 사라졌지만 휴직급여는커녕 실업급여도 받지 못하는 처지>라고 밝혔다.

이들은 <파스를 붙이고 침을 맞아가며 출근해도 병가는커녕 일하다 다쳐도 아무런 도움조차 받을 수 없다>며 <월차 한번이라도 받아보는 게 소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