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노총은 15일(현지시간) <무기한단식투쟁을 시작한 팔레스타인수감자들과 국제연대를 확대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세계노총은 <현재 210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6000여명의 팔레스타인사람들이 이스라엘감옥에 잡혀있으며, 대부분 수년동안 수감돼있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는 팔레스타인 형제자매의 체포와 투옥을 강력히 비판한다>며 <팔레스타인수감자들의 권리존중과 즉각적인석방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팔레스타인민중들과 국제주의적연대를 계속할 것>, <1967년 국경과 동예루살렘을 수도로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며 지지했다.
한편 7일 교도소상황악화에 항의해 <무기한단식투쟁>을 시작한 팔레스타인수감자들은 이스라엘교정국(IPS)을 상대로 <무선전화수신차단장치 제거>, <가족과면회할권리>, <독방수감종식>, <폭력종식>, <의료서비스개선>등을 요구하고있다.